여수시, 민생부터 환경·관광까지, 시민 체감형 현안사업 속도
검색 입력폼
여수

여수시, 민생부터 환경·관광까지, 시민 체감형 현안사업 속도

환경녹지 추경 107억 증액·고수온 양식어류 긴급방류 등 선제 대응
섬 야간관광·문화·농업·복지안전망 강화, 생활밀착형 시정 역량 집중

[GJ저널 망치]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탄소중립과 도시환경 개선, 고수온 피해 대응,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서·문화 프로그램, 양성평등, 복지안전망 구축, 농업인 역량 강화 등 분야별 사업도 잇따라 추진한다.

시는 환경녹지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제1회 추경보다 107억 원 늘어난 1,370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수소전기승용차 1,000대 보급 34억 4천만 원, 재활용 자동수거기 설치 1억 3천만 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3억 원, COP33 유치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2억 원, 섬박람회장 주요 도로변 경관개선 2억7천만 원 등이다.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 예방에도 나섰다. 시는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조피볼락 총 728만 마리를 긴급 방류할 계획으로, 지난 4일부터 14개 어가에서 94만 마리를 방류했다. 나머지 물량도 양식현황조사와 전염병 검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방류한다. 이와 함께 33억 원을 투입해 이상수온 대응장비와 액화산소, 재해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사도를 무대로 한 1박 2일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 ‘2026 섬 별빛 탐험’을 9월부터 10월까지 6차례 운영한다. 여수시 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포토 인증과 썬캐쳐 만들기, 느린 편지 쓰기, 해변 싱잉볼 명상, 불멍과 별빛 탐험 등을 체험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도 제공한다.

시민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여수시는 8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34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독서왕 선발대회’ 여수시 예선 독후감을 공모하며, 율촌도서관에서는 8월 29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참여형 뮤지컬 ‘호랑이의 동화나들이’를 두 차례 선보인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맞돌봄, 맞살림’ 영상 공모전에서는 총 26편의 응모작 가운데 1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 동안 여수시청과 이순신도서관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웅천친수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열고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여성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농업·복지 분야에서도 현장 중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여수시농업인대학은 친환경 재배기술과 농작업 안전교육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농장 브랜드 개발과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라면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지역 인적안전망을 연계해 8월부터 10월까지 복지위기가구와 고독·고립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이 밖에도 여수시는 율촌 조화·취적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사전 감정평가와 ‘AI 지적재조사 척척박사’를 활용해 토지 소유자의 경계 협의와 조정금 예측을 지원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