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교통복지·햇빛소득·AI교육, 미래도시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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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교통복지·햇빛소득·AI교육, 미래도시 기반 다진다

복지와 경제, 교육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

[GJ저널 망치]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문화예술 후원, 미래인재 양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복지와 경제,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1일부터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배차 체계를 개선해 휠체어 이용자를 우선 배차하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그동안은 휠체어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 순으로 배차했으나, 앞으로는 일반택시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를 우선 배차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순차적으로 배차하도록 운영 기준을 변경했다.

현재 나주시는 특별교통수단 18대와 바우처택시 2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교통수단은 24시간, 바우처택시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사업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서비스 확대에 활용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주민 소득 창출 사업도 본격화된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1차 공모에서 신청한 동강면 월양1리와 남평읍 오계2리 등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동강면 월양1리에는 725kW 규모의 수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남평읍 오계2리에는 1,000kW 규모의 육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에 환원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햇빛소득도시 나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나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예술인의 후원 결연을 통해 문화예술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시상금과 기업 후원을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 모델이다.

재단은 지난해 공익법인등 지정과 올해 전문예술법인 선정을 계기로 기업 후원과 기부문화 확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AI 교육도 성과를 거뒀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빛가람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2026 나대용 AI융합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코딩, 로봇공학, 스마트팜, 태양광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주제로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받으며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을 키웠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앞으로도 AI·디지털 교육과 과학체험, 진로교육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미래교육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휠체어 이용자 우선 배차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개선책"이라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햇빛소득마을과 미래교육, 문화예술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후원 기반을 더욱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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