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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축산 현장을 직접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팜 교육과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백 나주시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달 31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 저하와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가의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국장은 산포면 양계농가를 찾아 축사 냉방시설 운영 현황과 가축 건강관리 상황을 살피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풋고추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내부 온도 관리와 관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금천면 배 과수농가에서는 과원 생육 상태와 관수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고온으로 인한 일소 피해와 생육 저하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나주시는 올해 농축산 분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등 4개 사업에 총 10억85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시 농작물·가축 관리 요령과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6년 스마트팜 현장전문가 양성교육(고급)’을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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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상반기 초급 과정에 이어 마련된 심화 과정으로, 스마트팜 시설 이용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제어 기술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스마트팜 제어 기술 이해, 제어반 배선 및 고장 진단, 원격제어 컨트롤러 제작, 스마트폰 연동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제어반을 활용한 배선 실습과 원격제어 시스템 제작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비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단계별 스마트농업 교육을 지속 운영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나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장애인 재활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맞춤형 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1일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재활 자조모임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광주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신애리 교수가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장애 유형과 구강 상태에 맞는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맞춤형 칫솔 제작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재활 자조모임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백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현장 관리와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인자 나주시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꾸준한 건강관리와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8.24 (월)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