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홍련·생태숲·차문화로 여름 관광객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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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홍련·생태숲·차문화로 여름 관광객 사로잡는다

우습제 홍련축제 성황, 금성산 생태숲·차문화 스테이 잇단 운영
자연·생태·전통문화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확대

[GJ저널 망치]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여름철 대표 관광자원을 앞세워 체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전국 최대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 홍련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금성산 생태숲과 전통 차문화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하며 여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43만㎡의 홍련 자생지를 품은 우습제에서는 최근 열린 홍련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련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나주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습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이후에도 생태관광을 이어갈 계획이다.

폭염 속에는 금성산 생태숲이 도심 가까운 대표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57만㎡ 규모의 생태숲은 울창한 숲길과 다양한 생태체험 시설을 갖춰 자연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8월에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여름철 가족 나들이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나주문화재단은 지역의 전통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년 차향, 나주 차문화 스테이'를 운영한다. 불회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차 군락지 탐방과 전통차 시음, 차문화 해설 등을 제공하며, 8~9월에는 다도와 전통차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홍련, 숲, 차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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