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선9기 본격 출범, 행정혁신·지역경제·관광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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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9기 본격 출범, 행정혁신·지역경제·관광 활성화 박차

시책일몰제로 예산 효율화 추진,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비전 제시
골목상권 지원 확대·해양레저 무료 체험 운영·문화예술 프로그램 강화로 도시 경쟁력 높여

[GJ저널 망치] 여수시가 행정 효율화와 민선9기 비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6년도 시책일몰제를 시행해 실효성이 낮은 사업 22건을 정비하고 약 5억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여수시 일자리박람회, 여수형 어린이집 운영지원 등 일부 사업이 정비 대상에 포함됐으며, 절감된 재원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27개 사업을 정비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민선9기를 시작한 서영학 시장은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를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주권, 행복도시, 경제도시, 매력도시, 미래도시를 5대 시정방침으로 내세우고,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회복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서부권 관광 확대, 청렴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약속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학동3길 일대 ‘이화 골목형상점가’를 지역 내 제4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정부·전남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져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된다. 시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요트, 카약, 카누,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등 8개 종목의 해양레저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가을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오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강종열 드로잉전 ‘여수, 사람 사는 디’와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시민들은 작가로부터 작품 해설과 창작 배경을 직접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예술적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수시는 행정 혁신과 재정 효율화, 지역경제 회복, 관광·문화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민선9기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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