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재난·농업·관광·복지·행정까지 시민 삶 챙기는 현장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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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재난·농업·관광·복지·행정까지 시민 삶 챙기는 현장행정 강화

침수 취약지역 선제 점검·양파 소비촉진 운동 전개
영산포 홍어거리 관광명소 육성·치매 환자 실종 대응훈련 실시
지적공부 발급 서비스 일시 중단 안내

[GJ저널 망치] 나주시가 여름철 재난 예방부터 농가 지원, 관광 활성화, 치매 안전망 구축, 행정서비스 개편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기상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윤병태 시장은 청동 배수펌프장, 석기내 자연재해위험지구, 복암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배수시설 운영 상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시는 관내 배수펌프장 27개소에 대한 점검과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 나주시는 농협과 유관기관,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한 ‘햇양파 사주기 운동’을 통해 20톤의 양파를 구매했으며, 나주배원협 자체 수매 물량까지 포함해 총 1,520톤의 나주산 양파 소비를 이끌어냈다. 이는 생산량 증가로 평년보다 약 25% 하락한 양파 가격 안정화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조치다.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영산포 홍어거리를 역사와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외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메뉴 개발, 친절 서비스, 위생 관리, SNS 홍보, 경영 전략 등을 교육하는 ‘수라클럽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한다. 위생용품 보급과 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고령화에 따른 치매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영산포 풍물시장 일원에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찰, 소방, 시장상인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치매 환자 발견과 보호, 신고 절차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코드 전환 작업으로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9시까지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부동산종합증명서 등 지적공부 열람 및 발급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도 함께 중단되며, 시는 시스템 전환 완료 후 차질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 대응부터 농업 지원, 관광 활성화, 시민 안전과 행정서비스 개선까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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