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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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신호탄’

미래전략위 출범부터 혁신도시 완성까지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 대응·수급조절용 벼 도입·한불 첫만남센터 개관 추진
민선 9기 청사진 마련과 농업·문화관광·혁신도시 발전 전략 본격화

[GJ저널 망치] 나주시가 민선 9기 시정 비전 수립을 위한 미래전략위원회 출범과 혁신도시 완성, 농업 경쟁력 강화, 역사문화 관광자원 확충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7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에너지·혁신도시·농업·관광·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나주 대도약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미래 성장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도 강화한다. 나주시는 전주시, 진주시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 지자체는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인 만큼 기존 산업생태계와 정주여건을 고려한 이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 신규 품목인 ‘수급조절용 벼’ 참여 농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가공용 벼를 활용해 쌀 공급 과잉을 조절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참여 농가는 직불금과 각종 지원을 포함해 ㏊당 약 1179만 원의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오는 20일 원도심에 조성된 ‘나주 첫만남센터’를 개관한다. 첫만남센터는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 한국과 프랑스의 첫 공식 접촉을 기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불 교류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프랑코포니 국가들과의 문화교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수문장 교대의식과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전략위원회 출범과 혁신도시 완성, 농업 경쟁력 강화, 역사문화 자원 확충을 통해 나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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