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서영학 후보 지지선언과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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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서영학 후보 지지선언과 정책협약 체결

건설노동자 고용안정·산단 안전 확보 공동 노력
상생 T/F·취업지원·공적 일자리·산재 예방 대책 추진

[GJ저널 망치]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가 20일 오후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조합간부들과 함께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은 여수국가산단 구조개편과 석유화학산업 침체 속에서 플랜트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건설 현장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이날 "서영학 후보는 여수산단 위기와 플랜트 건설노동자의 고용 불안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협약에는 ▲플랜트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및 취업지원 조례 제정 ▲여수시·기업·협력업체·노동자 참여 상생 T/F 구성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기능 강화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정 협의기구 보강 ▲안전체험교육장 프로그램 개선 ▲산단 안전 인프라 개선과 공적 일자리 발굴 ▲일용직 건설노동자 맞춤형 실업부조 제도화 ▲최저가낙찰제 개선 정부·국회 건의 등이 담겼다.

서영학 후보는 "여수국가산단의 위기는 곧 여수시의 위기이며, 그 한가운데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분들이 플랜트 건설노동자"라며 "산업전환의 고통을 노동자에게만 떠넘기는 방식에는 여러 차례 분명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여수시가 책임감을 갖고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고용안정 대책을 챙겨야 한다."며 "상생 T/F를 통해 구조개편 과정에서 노동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플랜트 건설노동자의 일자리 대책도 강조했다. 서 후보는 "산단 안전 인프라 개선, 지하배관·파이프렉·노후설비 정비, 긴급 안전점검과 환경정비 등 시가 할 수 있는 공적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기존 시설 철거와 정비 개선, 스마트산업 전환 과정에서도 여수 노동자들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산단 동시 셧다운에 따른 주차 등 문제점 ▲지역업체 하도급 의무제에 따른 지역 인력 우선 채용 ▲ 산업재해 의료 대응 체계 구축 ▲시 주도 여성의 날 행사 등에 대해서도 서 후보에게 요청하면서, 이번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을 통해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제도화하는 출발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서영학 후보는 "여수를 일구어 온 숙련 노동자들이 산업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면 안 된다."며 "노동자와 함께 다음 산업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놓고, 노동이 존중받고 시민이 안전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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