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연대>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신세계 그룹과 스타벅스가 감행한 '5·18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 마케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향한 잔혹한 모독”이라며 분노를 표명했다.
시민연대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국민주권’ 정신은 정치뿐 아니라 자본과 상업 권력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군사정권의 폭력과 학살을 상징하는 ‘탱크’와 박종철 열사의 물고문 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던 군부독재의 거짓말인 ‘책상에 탁!’을 한낱 장사치 마케팅으로 써먹은 천박한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성명에서 시민연대는 구체적인 공동 행동과 지자체의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전남광주특별시에 “종합터미널 옆 신세계 그룹의 확장공사에 대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진정한 사과와 후속 조치가 있을 때까지 당장 공사를 중단시켜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정용진 대표의 과거 ‘멸공 캠페인’을 언급하며 “기업가로서의 최소한의 상식도 없이 국민과 시민을 그저 개돼지로 보는 안하무인 격 작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살림살이가 팍팍할지언정 돈 되는 일에 영혼까지 파는 추악한 자본 권력에게 일자리를 구걸하지 않겠다.”며 정 대표의 경영 일선 사퇴를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향후 박종철 열사의 고향인 부산의 시민사회와 강고하게 연대할 것임을 밝히며, “상식도 윤리도 없이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장사치 권력을 몰아내기 위해 전국의 민주 시민들과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 |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8.24 (월) 2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