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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립5·18민주묘역 ‘민주의 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정신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교육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와 시민단체,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교육 현장에는 경쟁과 서열, 갈등과 혼선의 그림자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교육은 일부를 위한 특권이 아니라 모든 아이를 위한 공공재이며, 학교는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 정신은 과거의 역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와 책임, 연대와 존중의 가치를 가르치는 살아 있는 교육 자산”이라며 “민주시민교육은 특정 이념을 주입하는 교육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또 전남·광주 교육 현장에서 교육 기준과 원칙을 둘러싼 혼선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남교육청의 이념 편향 논란 교재 비치와 특정 인물 미화 교육 방치, 학생 대상 특정 영상 시청 요구 사례, 광주교육청의 5·18 폄훼 매체 광고 집행 문제 등을 언급하며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교육철학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날 장 후보는 ▲전남·광주 민주시민교육원 설립 ▲역사교육 정상화 ▲현장 협치 교육 강화 ▲교육 공공성·공정성 회복 등을 담은 ‘4대 교육 체인지’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5·18 정신과 민주주의·인권·연대의 가치를 교육 중심에 세우고, 왜곡과 편향이 아닌 사실과 성찰 중심 교육으로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시각과 올바른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5·18은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공동체의 약속이자 다음 세대에 반드시 전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인성도 실력도 짱짱한 교육’, ‘5·18 민주시민교육으로 민주시민의 자질과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 이후 참석자들은 5·18민주묘역을 참배했으며, 장 후보는 방명록에 “5·18 민주시민교육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민주주의 계승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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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8.24 (월) 1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