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광주교사노조·민주노총 등 11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시민공천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위원회 출범 사실과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단일화는 시민 2만 명을 목표로 모집하는 시민공천단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확한 비중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시민공천단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1:1로 반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시민공천단은 이날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모집한다. 14세 이상 광주시민이 대상으로 5천원의 가입비를 내야 하며 18세 이하는 가입비를 면제한다.
향후 일정은 광주교육진단토론회(12월 15일), 후보자 접수공고(12월 26일까지), 공천규정 확정(12월 31일), 정책토론회 1·2차(내년 1월 12~30일), 공천단 투표·여론조사(2월 9~10일)를 거쳐 내년 2월 11일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도 함께해 후보 단일화 추진에 합의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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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화) 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