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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4학년 학생들은 옥과면 묵은숲을 찾아 숲 속에서 미술 활동을 펼쳤다. 루페로 나뭇잎과 가지를 관찰하며 자연의 형태와 색을 세밀하게 살피고, 그 재료를 이용해 나뭇가지 액자와 잎 장식을 만들었다. 기다란 광목천 위에는 붓과 먹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손바닥에 알록달록한 물감을 찍어 함께 표현하는 협동작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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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글씨 속에 마음을 담는 느낌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은 예술가와 함께 감상하고 탐색하며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체험으로 진행됐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5.12.16 (화) 1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