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수리조선산업 육성부터 시민소통·안전·생활정책까지 시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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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리조선산업 육성부터 시민소통·안전·생활정책까지 시정 박차

해경정비창 지역업체와 117억 원 계약, 24일부터 7개 권역 ‘경청투어’
민방위 대피훈련·중대재해 예방교육·난방 전기화 사업 등 추진

[GJ저널 망치]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해양경찰정비창과 연계한 수리조선산업 육성을 비롯해 시민 소통, 안전관리, 탄소중립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 해양경찰정비창은 전남 지역 업체들과 11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체 인원 101명 가운데 73명을 전남·광주 지역 인력으로 채용했다. 전국 해경 함정의 정비를 총괄하는 정비창은 올해 42척의 함정 수리를 시작으로 향후 정비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해경정비창 운영으로 약 4,000명의 생활인구 증가와 9,700여 명의 고용 유발, 약 3,000억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 수리조선·기자재 업체의 참여도 확대해 목포를 서남권 수리조선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과의 현장 소통도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7개 권역을 순회하는 ‘시민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찾아가는 경청 투어’를 열어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사항과 정책 제안, 지역 발전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한다.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 18일부터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목포시 전역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2026년 난방 전기화 사업’도 추진한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3kW 이상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단독·연립주택을 대상으로 15가구를 선정해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비의 70% 수준, 가구당 최대 98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9월 4일까지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지난 18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을 열고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정신을 기렸다. 특별전 개막식도 함께 열었으며, 앞으로 ‘김대중길’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역사·문화자원으로 계승할 계획이다.

또 지방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정 전문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 안전관리와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감형 시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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