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청은 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 지역 초·중·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년과 학습 수준이 다양한 방과후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높이고, 강사들의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
특강은 전국 교사 커뮤니티 '참쌤스쿨' 대표인 초등교사 김차명 강사가 맡아 다학년·다수준 학생이 함께하는 수업에서 자기주도성과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 루틴'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강사들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자신의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적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방과후학교는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공교육의 중요한 축"이라며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과후학교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영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2기 국제개발협력 실천교육 사전캠프'를 운영했다.
학생외교관 10명과 교사지원단·재단 운영진 등 16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이해, KOICA 해외봉사 사례, 우즈베키스탄의 교육·문화·환경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의 현지 여건과 교육 수요를 분석한 뒤 조별 토론과 전문가 피드백을 거쳐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며 세계시민의식과 협업능력, 문제해결 역량을 키웠다.
이번 과정은 올해 1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제81공립학교에서 진행한 한국 전통놀이, 한글 이름 만들기, 전통공예 체험 등 교육·문화교류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형 국제개발협력 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길훈 전남교육꿈실현재단 원장은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수요를 반영한 실천 과제를 직접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계시민의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과 국제교류·공공외교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세계시민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8.24 (월) 0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