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북구청장, 취임식 취소하고 수해 현장으로, 민선 9기 첫 결재는 ‘수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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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북구청장, 취임식 취소하고 수해 현장으로, 민선 9기 첫 결재는 ‘수해 예방’

호우주의보 속 침수 취약지역 긴급 점검, 주민 안전 최우선 행보
동장 대피명령권 부여·재난예경보 확충 등 수해 예방 종합계획 확정
“인명보호 최우선”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재난 대응체계 강화

[GJ저널 망치] 광주 북구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수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1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침수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식 취임 행사를 취소한 것이다. 신 청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용강동과 드론공원, 구 산동교, 신안동 일대 등을 직접 방문해 침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신 청장은 민선 9기 첫 결재 안건으로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해당 계획은 ‘인명보호 최우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계획에는 동장 주민 대피명령권 부여, 동별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 재난 취약계층 대상 정보 수신기 보급, 신안교 일대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수해 취약지역 예방 TF 운영 등 7개 핵심 과제가 담겼다. 또한 차수판 설치와 빗물받이 정비 등 단기대책과 22개 중장기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라며 “기후위기로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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