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00조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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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800조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시대 연다

서남권 제2 반도체 생산기지 조성, AI·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기대
청년 일경험드림 400명 모집, 지역 인재 육성·취업역량 강화
인도네시아 메단 국제문화축제서 전통무용 공연, 광주 문화외교 성과

[GJ저널 망치] 광주광역시가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축인 서남권 반도체 생산기지 조성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AI·반도체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와 기업은 서남권에 800조 원을 투입해 첨단 반도체 메모리 팹(Fab) 4기를 구축할 계획으로, 광주시는 이를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발표된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력·용수·부지 확보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할 제20기 드림청년 400명을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청년들은 공공기관과 공기업, 중견·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273개 사업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선발자는 자기주도형(5개월) 또는 집중참여형(3개월) 과정에 참여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2017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8천390여 명이 참여한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제문화교류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시에서 열린 국제문화축제 ‘겔라 멜라유 세룸푼 2026’에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단은 한복을 입고 전통무용 ‘결(結)’과 ‘부채춤’을 선보여 현지 관객 3천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우아함과 독창성을 알리는 동시에 광주시의 국제적 문화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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