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초읽기, 행정안전·민생지원·재난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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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초읽기, 행정안전·민생지원·재난대응 총력

7월 1일 통합 출범 앞두고 행정공백 최소화 점검
고유가 피해지원금 7월 3일 신청 마감, 안전보안관·소방정책 역량 강화도 추진

[GJ저널 망치] 광주광역시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앞두고 행정 공백 최소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또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마감 안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역량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행정안전부는 26일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센터에서 통합 출범 D-5 점검회의를 열고 행정정보시스템 전환과 민원서비스 운영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데이터 전환에 따른 민원서비스 중단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와 긴급대응 계획을 집중 점검했으며, 참석자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 현장 준비 상황도 살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TV 자막, KTX 객실 모니터, 카드뉴스, 은행 ATM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 이용자들에게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도 독려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 마감일은 7월 3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은 광주지역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와 모든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사용 가능 지역은 기존 광주권으로 유지된다.

현재 지급 대상자 104만여 명 가운데 98.2%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2037억 원에 달한다. 광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생활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광주시는 26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지진·응급안전 분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VR) 지진 대피훈련, 화재 시 피난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347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별 전담제를 도입해 보행환경 개선과 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해 재난 대응 정책 발굴에 나섰다. 올해 대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 방안’을 발표한 남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9월 전국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소방안전본부는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통합특별시 출범, 민생지원금 지급, 생활안전 강화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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