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문화·농업 전방위 혁신 가속, AI·문화콘텐츠로 미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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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문화·농업 전방위 혁신 가속, AI·문화콘텐츠로 미래 경쟁력 강화

평동산단,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5년간 1,294억 원 투입
예술의거리, 체류형 문화예술 거점으로 재탄생, 11월까지 문화프로그램 운영
농업인 대상 AI 실무교육 추진, 디지털 농업·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GJ저널 망치] 광주광역시가 산업과 문화,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평동산단을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제조업 혁신에 나서는 한편, 예술의거리를 체류형 문화예술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 농업인을 위한 AI 실무교육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 일원 32만9829㎡ 규모를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했다. 광주시는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와 함께 2027년부터 5년간 총 1294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 공동시설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평동산단 내 552개 뿌리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해 미래차·가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제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동구 예술의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문화예술 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광주시는 총 4억 원을 투입해 예술의거리 일원을 창작·전시·체험·소비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골목페어&개미장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 참여형 캐릭터 개발 사업인 ‘수호신 프로젝트’, 청년 작가 창작 지원 공간 ‘붓마루’, 순환 전시 프로그램 ‘달빛살롱’ 등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충장로를 잇는 문화벨트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 AI 실무중심 교육’이 마련된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업정보 검색, 농장 브랜딩 및 홍보 콘텐츠 제작, AI 이미지·영상 제작, 맞춤형 챗봇 구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정보 활용 능력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디지털 농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농업의 AI 활용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미래산업과 문화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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