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 “정청래의 호남정치 압살 분노, 12일 광주 최고위 때 총궐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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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정청래의 호남정치 압살 분노, 12일 광주 최고위 때 총궐기할 것”

"국민 요구 응답이 정치인 첫 덕목, 정청래, 광주·전남을 부정선거 1번지로 전락시켜"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최고위 저지 총력, 전북범도민대책위 방송 차량 대동해 광주 합류
"친일파 조부 둔 정용진, 반민주적 책동 분쇄할 것", 신세계 공사중지 행정명령 촉구도

[GJ저널 망치]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상임대표 김범태. 이하 시민연대)는 오늘도 병행투쟁3일차 집회를 열고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신세계 그룹 정용진 회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주연 공동집행위원장은 "정치인의 첫 번째 덕목은 국민과 시민의 요구에 대답하는 것"이라 전제한 뒤, "정청래 당대표는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는 특검을 외치면서 정작 내부의 무수한 부정 의혹은 묵살함으로써,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와 전남을 '부정선거 1번지'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정청래의 공천 폭거로 호남정치가 완전히 압살당했다."며, "부정경선 의혹 속에 선출되어 정통성이 없는 민형배 시장은 앞으로 거센 '시민불복종'이라는 파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시민연대는 오는 6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청래 당대표 주재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겨냥해 총궐기 투쟁을 예고했다. 이번 규탄 대회에는 전북 지역에서 공천 불공정성에 항의해 온 ‘정청래 사당화 저지 전북범도민대책회의’도 방송 차량을 대동하고 광주 현장에 합류하기로 해 호남권 연대 투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시민연대는 "정청래의 호남정치 압살에 분노하는 호남민들은 총궐기하여 연임 저지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자리를 옮겨 신세계백화점 정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주연 위원장은 "친일파였던 할아버지의 손자답게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등 반역사적·반민주적 책동을 서슴지 않는 정용진 회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 회장의 사과문을 "소나기만 피해 가려는 기만적 장사치 상술"로 규정하고, 시 당국을 향해 시민의 존엄과 역사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하여 광주종합터미널 옆 신세계 복합쇼핑몰 신축공사를 즉각 중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연대는 "역사를 잊은 기업, 주권을 모독하는 권력에게 광주의 미래를 단 한 평도 내어줄 수 없다."며, "다시는 이러한 반민주적 책동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시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 그리고 뜨거운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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