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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는 먼저 5·18민주화운동 당시 교육권을 침해당한 청소년 피해자들에 대한 공식 사과와 명예회복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장 후보는 “5·18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가 반복되는 것은 우리 교육이 역사적 아픔을 충분히 기억하고 계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공교육이 책임 있게 나서 청소년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연된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5·18 및 민주화운동 관련 청소년 피해 실태조사 △당시 부당한 학사징계 무효화 추진 △명예졸업장 수여 검토 △기념 및 정신계승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기억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민주시민교육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처벌 중심 대응에서 책임과 회복 중심의 교육적 접근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25년간 교단에서 학생부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 후보는 “학교폭력 대응이 교사 개인의 헌신에 의존하는 구조를 넘어 교육청이 책임지는 체계적 시스템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추진 △회복 중심 통합 대응체계 구축 △피해학생 보호 및 치유 지원 강화 △가해학생 책임 이행 프로그램 도입 △학교 민주주의 및 예방교육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육지원청 단위 통합치유센터를 확대해 심리치료, 학습지원,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치유·회복 패키지’와 ‘90일 학교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학생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가해학생에 대해서도 사과와 봉사, 관계회복 프로그램 참여 등을 포함한 책임 이행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처벌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학교폭력의 끝은 처벌이 아니라 변화”라며 “피해학생은 끝까지 보호하고 가해학생은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미래교육 분야에서는 직업계고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미래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직업계고를 선택한 학생들이야말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시대의 선도자”라며 “직업계고 선택이 학생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광주 지역 직업계고를 단계적으로 마이스터고로 전환하고, AI(인공지능), 에너지, 해상풍력, 그린수소, 조선·해양, 우주항공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남·광주형 미래산업 특화학교’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산업 현장 수준의 실습환경 구축, 첨단 장비 확충, 산학협력 기반 취업 지원 확대, 창업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교육은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힘이며, 현재의 아이들을 지키는 울타리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강력한 투자”라며 “민주시민교육, 회복교육, 미래교육을 통해 전남·광주 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8.24 (월)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