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민형배 1.5%p 초접전, 결선 앞 ‘빅텐트 효과’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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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민형배 1.5%p 초접전, 결선 앞 ‘빅텐트 효과’ 최대 변수

민형배 42.2% vs 김영록 40.7% 사실상 ‘동률’
‘빅텐트 효과’ 아직 반영 전 결선 영향 주목
확장 vs 결집 승부, 부동층 17%가 판 흔든다

[GJ저널 망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결선 투표를 앞두고 민형배·김영록 예비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 간 격차는 1.5%p에 불과해 사실상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결선 투표일까지 남은 기간 변수에 따라 승부가 뒤집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민형배 42.2% vs 김영록 40.7% 사실상 ‘동률’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서울경제TV 의뢰로 지난 8~9일 광주·전남 만 18세 이상 18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형배 후보는 42.2%, 김영록 후보는 40.7%를 기록했다. 격차는 1.5%p로,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수준이다.
지지 후보 없음(10.2%)과 모름(6.8%)을 합한 부동층이 약 17%에 달해, 결선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빅텐트 효과’ 아직 반영 전 결선 영향 주목
이번 조사는 김영록 후보가 강기정 광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과 ‘대통합’을 선언하기 이전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바 ‘빅텐트 효과’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결선 투표에서는 김 후보 측의 외연 확장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연대 효과가 단순 지지율 합산이 아닌 ‘결집력’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민형배 후보 지지층의 결속을 강화하는 역효과 가능성도 거론된다.

▲ 세대·성별 표심 뚜렷 구도는 ‘허리층 vs 양끝층’
표심은 세대와 성별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다.
민형배 후보는 남성층과 40~60대에서 강세를 보였고, 김영록 후보는 여성층과 20대 및 7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중간층 중심의 안정 지지’와 ‘양끝 세대 확장형 지지’가 맞붙는 구도로 분석하고 있다.

▲ 민주당 84.2% 사실상 당내 경쟁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84.2%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4.8%, 국민의힘 4.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구도 속에서 이번 선거는 사실상 당내 경쟁 성격이 강하며, 결선 투표 결과가 곧 본선 경쟁력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승부는 ‘결집력’
결선 투표의 핵심 변수는 명확하다.
김영록 후보는 ‘빅텐트’를 통한 외연 확장을 실제 표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
민형배 후보는 기존 지지층의 결속을 얼마나 강화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다.
초접전 구도 속에서 남은 기간의 표심 이동이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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