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캠프, 김영록 예비후보 ‘서울 아파트 매각’ 진정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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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캠프, 김영록 예비후보 ‘서울 아파트 매각’ 진정성 의문

여균수 대변인, 시세와 차이 없는 매물가…사실상 매각 의지 없어
인구·투자 공약도 실현성 부족…전남도정 자격 재검증 필요

[GJ저널 망치] 신정훈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진심캠프 여균수 대변인이 김영록 예비후보의 ‘서울 아파트 매각’이 정치적 대응에 불과하다고 지적해.

김영록 예비후보는 TV토론에서 서울 아파트에 대해 매각을 약속했으나, 매물 가격이 시세와 큰 차이가 없어 진정성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아래는 여균수 대변인의 성명서 전문이다.

서울의 아파트인가? 전남도민의 자격을 선택할 것인가?
김영록 후보, ‘서울주택 매각약속’ 또 ‘빈 약속(空約)’인가!

김영록 후보는 지난달 25일 TV 토론회에서 ‘전남 해남 집 대신 서울 용산의 똘똘한 한 채를 선택했다’는 신정훈 후보의 지적에 “서울 아파트를 팔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다음 날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본 캠프가 받은 제보에 따르면 김 후보는 부동산중개업소에 자신의 용산아파트를 29억 8천만 원에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아파트의 현 시세가 30억 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세와 매도가가 사실상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이로 미뤄볼 때 우리는 김 후보가 진정 이 아파트를 팔 의향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천명 후 서울 주요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마당에 시세와 다름없는 값에 내놓았다는 것은 사실상 집을 팔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주택을 시세보다 낮은 값에 내놓아 바로 팔지 않았던가.
급매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시세보다 2억∼3억 원 낮은 가격에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얘기이고 보면 김 후보의 주택매매 약속은 악화된 여론을 일시적으로 모면하기 위한 꼼수일 가능성이 높다.

재임 8년간 변변한 대기업 하나 유치하지 못했던 김 후보가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 500조 원 유치를 자신의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또 통합특별시 인구 320만 명을 앞으로 400만 명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자신의 재임 기간 전남 인구가 11만 명이나 줄었음에도 오히려 인구를 80만 명 늘리겠다니, 이 또한 실체 없는 장밋빛 空約이 아니고 무엇인가.

전남광주의 통합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진정성을 밑바탕으로 한 치열한 혁신만이 통합시대를 열 수 있다.

해남 집을 팔고 서울 용산 집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전남도정의 최고책임자로서 자격은 이미 상실된 것이나 다름없다.

전남광주 시도민은 김영록 후보에게 분명한 입장을 요구한다. 서울 아파트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도민의 자격을 선택할 것인가?

2026년 4월 3일
여균수 대변인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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