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캠프, 김영록 후보에 “프레임 씌우기 중단하고 맞장토론 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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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캠프, 김영록 후보에 “프레임 씌우기 중단하고 맞장토론 응하라”

여균수 대변인 성명, "민주화 투쟁을 '싸움꾼'으로 비하하는 건 반민주적 처사"
투자유치·인구정책 실패 등 도정 성과 조목조목 비판,“검증대로 나와야”

[GJ저널 망치]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신정훈 경선후보 여균수 대변인은 김영록 후보를 향해 ‘프레임 정치를 중단하고 공개 토론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정훈 ‘진심캠프’의 여균수 대변인은 24일 성명을 통해, 전날 김영록 후보가 SNS에 올린 “일꾼이 필요합니까, 싸움꾼이 필요합니까”라는 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여 대변인은 이를 두고 “본질을 호도하며 자신의 치부를 덮으려는 전형적인 프레임 씌우기”라고 규정했다.

“민주화 운동이 싸움인가… 김 후보의 역사 인식 의문”
여 대변인은 김 후보가 사용한 ‘싸움꾼’이라는 표현이 신정훈 후보의 과거 민주화 운동 이력을 겨냥한 것이라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40여 년 전 서울 미문화원 점거사건은 5·18의 진실과 전두환 독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었고, 나주 수세 거부 투쟁은 농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저항이었다.”며, “이를 ‘싸움’으로 치부하는 것은 김 후보 스스로가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가치관을 가졌음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도정 성과 조목조목 비판… “자화자찬은 소가 웃을 일”
성명은 김 후보의 재임 시절 도정 성과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여 대변인은 ▲한 자릿수에 불과한 실제 투자 성사율 ▲재임 기간 중 10만 3천여 명에 달하는 전남 인구 감소 ▲광주전남연구원 강제 분리 및 책임 회피 등을 언급하며 ‘일꾼’이라는 자평을 무색하게 했다.

특히 여 대변인은 “2024년 10월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 당시 신정훈 위원장이 영광, 곡성 등에 기본소득 도입 의지를 묻는 질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분이 어떻게 미래를 내다보는 일꾼이라고 자부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갈등 조정 능력은 초대 통합시장의 핵심 덕목임에도 김 후보는 군공항 이전, SRF 발전소, 국립의대 문제 등 주요 현안에서 책임 회피와 모르쇠로 일관해 왔다.”고 주장했다.

“보잘것없는 성과 드러날까 무서운가… 당장 토론장으로”
마지막으로 여 대변인은 김 후보의 ‘침묵’을 질타하며 공개 토론을 재차 압박했다. 여 대변인은 “이미 제안한 공개 맞장토론에 대해 김 후보는 아무런 응답이 없다. 보잘것없는 성과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무서운 게 아니라면, 숨지 말고 당장 검증의 장으로 나오라.”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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