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고향사랑기부로 ‘유기견 안락사 제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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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고향사랑기부로 ‘유기견 안락사 제로’ 앞장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위기브와 29일까지 특별 기획전

[GJ저널 망치]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추진 중인 ‘유기견 안락사 제로(0)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공감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민간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은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로,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는 의미를 지닌 기념일이다.

동구의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는 유기견 입양 촉진과 동물복지 인식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피스멍멍 입양센터’에는 총 3,047명이 방문했고, 78건의 입양 상담을 통해 36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만났다.

또한 외부 행사 15건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혔고, 총 12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 기반이 크게 확대됐다.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성과도 두드러져, SNS 조회수는 782만 9천 회, 홈페이지 방문자는 2만 628명을 기록하며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넓혔다.

무엇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재원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총 8억 7,900만 원으로, 전국에서 8,927명의 기부자가 동참해 공익적 가치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보여줬다.

현재 피스멍멍 입양센터에는 꽃분이, 누룽지, 포키, 밀키, 콜라, 소다, 팥떡이 등 7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의 발걸음이 들리면 먼저 다가와 눈을 맞추는 이 강아지들은 보호소가 아닌 ‘집’을 기다리며 따뜻한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 동구는 이러한 생명의 기다림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누기 위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민간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위기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에 10만 원을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네이버페이 15,000포인트가 제공된다. 포인트는 오는 31일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위기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친구 추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국제 강아지의 날 기획전을 주변에 공유하고, 추천을 받은 친구가 위기브에 신규 가입한 뒤 ‘국제 강아지의 날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천인에게는 1인당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가 무제한 지급된다. 동구는 이를 통해 참여 확산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는 시민의 기부와 참여가 실제 생명을 살리는 변화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국제 강아지의 날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유기견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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