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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위원장은 9일 오후 2시 순천시의회 기자실에서 여수·광양·순천·고흥·곡성·구례 등 전남 동부권 발전을 위한 9대 전략을 발표했다.
신 위원장은 “여수·광양·순천·고흥·곡성·구례로 이어지는 전남 동부권은 대한민국 산업과 해양 물류를 떠받치는 핵심 축”이라며 “에너지와 산업, 항만과 수출이 하나로 연결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 동부권을 대한민국 신남방 교역의 관문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산업 전환과 글로벌 교역을 결합한 ‘연결경제’ 전략이다. 동부권에 집적된 국가산단, 철강 산업, 항만 물류, 우주 산업, 농생명 산업을 하나의 성장 구조로 묶어 지역 산업과 인구를 동시에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여수·광양항을 신남방 및 글로벌 사우스를 연결하는 해상 교역 허브로 발전시키고 스마트 항만과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남부권 핵심 항만 경제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소·암모니아 등 미래 에너지 운송 기능을 강화해 국가 에너지 물류 거점으로 육성한다.
여수 국가산단은 ‘산단 뉴딜’을 통해 정밀화학·수소화학·친환경 화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로 전환한다. 탄소포집(CCUS) 기술과 수소 기반 화학 공정을 확대해 화학·소재·에너지 기술이 결합된 미래 산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광양과 순천은 RE100 기반 첨단소재 산업벨트로 육성한다. 광양 철강 산업을 수소환원제철과 첨단소재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순천은 산업 인재 양성과 정주 인프라를 강화해 동부권 산업벨트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고흥은 제2우주센터 조성과 함께 설계·조립·시험·발사까지 가능한 전주기 우주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한 고흥–순천 우주항공 산업벨트와 우주·미사일 통합 시험특구 조성도 추진한다.
곡성과 구례는 AI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 치유 관광을 결합한 농생명·생태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주와 동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급행 BRT와 단일요금제를 도입해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교통권으로 묶고 1시간 생활권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전선 개량과 광주–순천 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도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수 크루즈 관광, 순천 생태 관광, 고흥 우주 관광을 연계해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 경제권으로 육성하는 관광벨트 구축 구상도 제시했다.
신 후보는 “동부권 산업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전남형 산업전환 아카데미를 만들어 숙련 인력의 재교육과 산업 간 이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산업과 항만, 에너지, 관광을 하나의 경제 구조로 연결해 전남 동부권을 인구 100만 규모의 신남방 경제 전진기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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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03.12 (목) 2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