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전격 사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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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전격 사퇴 발표

김병기 원내대표, 회피 않고 더 큰 책임 감당할 것, 정부와 민주당의 걸림돌 되지 않겠다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GJ저널 망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내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유용, 장남의 국정원 업무 대리 수행 등의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연일 계속되는 의혹 제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또한 “사퇴 결정은 제 책임을 회피하고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린 후 더 큰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직전 쿠팡 대표와 70만 원 호가 호텔 오찬, 대한항공 160만 원 호텔 숙박권 수수, 장남의 국정원 업무 대리 수행, 가족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요구 등 다수의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되면서, 일부 의혹에 대해 폭로한 전직 보좌진과 공방을 이어 왔다.
정채하 기자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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