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현수막 훼손 사주한 주철현 의원 보좌관 면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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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현수막 훼손 사주한 주철현 의원 보좌관 면직 처분!

신정훈 의원, 불법적 현수막 훼손, 공정한 선거문화 해치는 행위,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
주철현 의원, 현수막 훼손 사주 보좌관 면직·자수 조치, 신정훈 의원에 직접 사과 전해
피의자 A씨 경찰 조사서 자백, 주 의원 측 지시, 수고비 받아

신정훈 국회의원.신정훈 국회의원이 여수 지역에 설치한 신년 인사 현수막이 무단으로 철거된 뒤 방치돼 있다. (출처: 신정훈 국회의원 SNS)
[GJ저널 망치]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지난 28일 SNS를 통해 여수 지역에 게시된 신년 인사 현수막이 무단으로 훼손·철거된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가운데, 주철현 국회의원이 29일 입장문을 통해 현수막 훼손을 사주한 보좌관을 면직 처분했다고 밝혔다.

신정훈 의원은 SNS를 통해 “여수 지역에 게시한 25개의 새해 인사 현수막이 하루만에 어떠한 행정 절차도 없이 무단으로 훼손되고 철거되는 일이 발생했다. 관할 관청인 여수시에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 여수시에서 취한 조치는 전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또한 “대다수 정치인들의 현수막이 정상적으로 게시된 상황에서 유독 신정훈의 현수막만 집중적으로 훼손, 철거됐다는 점은 정치적 의도와 배후를 의심하게 한다. 여수 지역에서 신정훈 의원의 현수막이 훼손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유독 여수에서만 지속적으로 훼손돼 왔다는 점은 의심스럽지만, 여수 정치의 양심을 믿고 기다려왔다.”고 했다.

끝으로 신정훈 의원은 “이번 사건과 같은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행위는 정치활동에 대한 위협일 뿐만 아니라, 공정한 선거문화를 해치는 불법 행위다. 정치적 경쟁은 정정당당한 정책과 공정한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 관계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주철현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신정훈 국회의원의 여수 지역 신년 현수막 훼손을 사주한 김○○ 지역 보좌관을 면직 처분하고, 경찰에 자수해 수사를 받고록 조치했다. 또한 훼손된 현수막은 즉시 복구하도록 업체에 의뢰했다.”고 했다.

또한 “신정훈 의원께는 직접 전화를 드려 사과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건전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여수경찰서는 지난 28일 신정훈 의원의 새해 인사 현수막 25점을 훼손한 혐의로 A(44)씨를 특수 손괴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하며 낫으로 현수막 줄을 잘라 인근 길에 버려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철현 의원 측 지시를 받았으며, 수고비 명목으로 10만 원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정훈 국회의원이 여수 지역에 설치한 신년 인사 현수막이 무단으로 철거된 뒤 방치돼 있다. (출처: 신정훈 국회의원 SNS)
정채하 기자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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