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9일 서울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 |
이번 회의는 지난달 19일 서울에서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 주선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에 따라 열리게 됐다.
통합이전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와 각 지자체의 입장에 대해 의견을 나눈 사전협의에서 정부는 국가산단 등 첨단 산업 기반 조성,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연계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주민 지원 사업 재정 확보 등의 방안이 담긴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여러 난제가 얽혀 진전을 이루기 어려웠던 통합이전 논의가 사전협의를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통합이전 추진에 있어 주민수용성과 긍정적 여론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는 17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첫 TF 회의는 대통령실 주관으로 광주시·전남도·무안군·기재부·국방부·국토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 약속 및 구체적 이행 방안 ▲국가 차원의 획기적 인센티브(첨단 산업, 농업 AI 등) 제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5.12.16 (화) 0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