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 의원, ”광주 아직도 119구조견 없어, 안전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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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석 의원, ”광주 아직도 119구조견 없어, 안전공백 우려“

폭우·하천 실종, 산악 실종, 도심 실종 등 반복적 위험 노출도 높아
구조견 없어 타 시·도 구조견 요청하는 상황 지속

서임석 의원
[GJ저널 망치] 서임석 광주시의원이 현재 광주가 119구조견을 운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안전공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2026년 소방안전본부 예산 심사에서 “광주는 폭우, 하천, 산악 등 지속적으로 실종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 구조견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며 “119구조견 부재는 현재 가장 시급한 안전공백”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폭우·하천 실종, 산악 실종, 도심 실종 등 반복적인 노출 위험이 높음에도 구조견을 자체 보유하지 않아 타 시·도 구조견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구조견이 광주에 도착하기까지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며, 이로 인해 초기 3시간 이내의 수색 ‘골든타임’ 확보가 사실상 어렵다. 광주처럼 도시형 재난과 하천 실종이 빈번한 지역에서 구조견 부재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 역량의 부재’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조견 최소 2두 도입과 전용 견사 설치를 2026년 본예산 또는 추경에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시현 기자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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