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가 14일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가족愛뜰’에서 아동권리 미술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아이들이 개관 커팅식을 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
이번 전시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이들의 놀이와 참여를 통해 바라본 광산구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자리로, 특히 어린이들의 시선이 머문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예술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는 삼성전자광주어린이집(원장 이현영), 광주건축사미술동호회(회장 정인순)가 공동 주최했으며, 삼성전자광주어린이집과 이음어린이집 등 4개소의 아동과 교직원, 건축사들이 함께했다.
개관식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전시 해설사로 나서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1913송정역시장 △경암근린공원 △마한유적지 등 광산구의 대표적인 장소가 아이들의 눈으로 본 ‘행복한 광산구의 순간’으로 작품에 섬세하게 담아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아동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표현하고 지역사회가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리”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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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월) 0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