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을빛 분청문화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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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을빛 분청문화의 날 행사 개최

감성 버스킹·분청사기 물레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마련

분청문화박물관 전경 /고흥군 제공
[GJ저널 망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 일원에서 ‘11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분청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와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관람객 특별 무료 체험으로 ▲고흥분청사기 물레 체험 ▲자개 스티커 도자기 만들기 ▲스테인드데코 무드등 만들기가 운영되며 ▲분청사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유료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물관 문화상품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내는 통돼지 바비큐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을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1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고흥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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