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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과 20일에는 각각 여수여천중학교와 여수충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여순사건 바로알기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 125명을 대상으로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며, 여순사건에 대해 능동적으로 학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마련됐다.
극단 소리는 오는 18~19일 오후 4시 여수파도소리소극장에서 연극 ‘1948여순’을 선보인다. 1948년 여수의 현실을 지역 노래와 시, 안무 등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그려내며, 예술을 통해 비극의 역사를 되새기고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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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순천YMCA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추념식과 연계한 여순사건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여순사건의 실제 흔적과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용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함께 치유와 화해의 길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족의 아픔을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5.12.17 (수) 0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