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 8월 29일 동복천댐 후보지에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
김성환 장관은 “14개로 발표된 신규 댐 후보지 중 주민 반발이 크고 필요성이 적어 포기한 3곳, 지방정부 사업으로 진행할 1곳을 제외한 10개 후보지에 방문했다.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은 충분한 설명을 거쳐 중단하고, 필요한 곳은 용역 등의 기본 절차를 거쳐 진행하겠다. 절반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김성환 장관은 ‘불필요한 댐’의 예시로 동복천댐(사평댐)을 거론하기도 했다. 김성환 장관은 지난 8월 29일 동복천댐 후보지에 방문해 기존 주암댐 저수구역 내에 동복천댐을 신설해야 하는 이유, 동복천댐이 신설될 경우 수행하게 될 역할, 지역 주민 및 관계자의 의견 등을 수렴한 바 있다.
환경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부처 협력을 통해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이미 근처에 댐이 많은 지역 등을 제외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채하 gjm2005@daum.net
2025.12.10 (수) 1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