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축제·주민참여·마을돌봄으로 지역 활력 높인다 광산뮤직온페스티벌 9만8천 명 역대 최대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9월 21일(월) 17:00 |
![]() |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에 9만8,000여 명(잠정)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결도시 광산,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자우림,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드래곤포니, 경서, 아도이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불꽃놀이, 승마체험, 보드카페, 버스킹, 프리마켓 등도 마련됐다.
구는 경찰·소방·자율방범대·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 인력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대규모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 운영도 병행했다.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도 이어진다.
광산구는 오는 10월 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이 그린 내일, 광산이 잇는 미래’를 주제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21개 동 주민 대표들이 ‘밤에도 안전한 골목길 조성’, ‘도산동 이야기길, 벽화에 마을을 담다’ 등 동별 대표 제안사업 21건을 발표한다. 구는 사전 심사와 현장 심사 결과를 합산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운영위원회와 조정협의회 최종 심의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민 일자리와 복지를 연계한 마을돌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6월 마을 활동 경험과 돌봄에 관심이 있는 주민 12명을 ‘1313마을돌봄지원가’로 공개 채용해 6개 마을공감소에 2명씩 배치했다.
마을돌봄지원가들은 고립 위험 주민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이웃지기 활동과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한편, 함께 식사하기와 문화·여가 활동 등 주민 간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1일 신창동 양림제자교회에서 마을돌봄지원가와 이웃지기, 주민들과 함께 전과 송편을 만들며 ‘1313 이웃살핌’ 현장을 살폈다.
광산구는 오는 11월까지 마을돌봄지원가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사업 전후 고독사 위험도 등을 분석해 지속 가능한 광산형 마을돌봄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