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일 영광군수 압수수색, 자녀 금품수수 의혹 수사 확대 직권남용 혐의 입건, 군수실·자택·차량 등 압수수색 정채하 기자 gjm2005@daum.net |
| 2026년 09월 09일(수) 17:31 |
![]()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
전남경찰청은 9일 영광군청 군수실에 수사관을 보내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장 군수의 자택과 차량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앞서 장 군수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장 군수의 자녀가 2024년 9월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한 사업가로부터 브로커를 통해 3천만 원 상당의 수표를 받았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장 군수의 자녀를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장세일 군수 측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가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확인되기를 바란다. 자녀의 금품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특정 업체의 계약 또는 수주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 또한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의혹이 처음 제기된 이후 수표번호 조회 등을 수사기관에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해 왔다며 “군정 운영에 어떠한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채하 기자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