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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을밤 문화공연 풍성, 주민 안전관리도 강화

10월까지 클래식·오페라·재즈 등 명작 콘서트
노후 공동주택 26곳 옥상 난간 특별점검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년 09월 03일(목) 10:53
[GJ저널 망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가을을 맞아 클래식과 오페라, 재즈 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노후 공동주택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주민의 문화 향유와 생활 안전을 위한 행정을 펼친다.

서구는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명작시리즈 콘서트 ‘4 Colors of Arts’를 개최한다. 공연은 ‘네 가지 색, 하나의 감동’을 주제로 토요일 오후 7시 총 4차례 열린다.

첫 무대는 5일 루체뮤직소사이어티와 바리톤 서상욱, 트럼펫 연주자 이현주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축제와 열정’이다. 이어 19일에는 호남오페라단의 코믹 오페라 ‘버섯피자’가 무대에 오른다.

10월 17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와 팝페라 그룹 골든크로스가 함께하는 ‘THE VOICE’, 31일에는 ‘박수용 재즈오케스트라 with 김용필’ 공연이 가을밤을 장식한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서빛 라운지’도 운영한다.

공연은 각각 약 70분간 진행되며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클래식과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세 이상 주민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한편 서구는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선제적 점검에도 나섰다. 오는 9일까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가운데 지상 5~15층 건물에 경사형 옥상 난간이 설치된 2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관리자문단 구조 분야 전문가 2명과 공무원 4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난간 변형·파손과 탈락 우려, 고정 상태와 접합부 이상, 부식·균열 및 마감재 손상, 구조적 불안정성과 추락 위험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붕괴 우려 등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수직형 난간이 설치된 공동주택까지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문화공연과 관련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무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공동주택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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