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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공기관 유치전략 재정비,가을엔 시문학콘서트 풍성

지역 산업 연계 5개 기관 우선 관리
신철규·박소란·오은 시인 잇따라 초청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년 08월 25일(화) 10:03
[GJ저널 망치]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해 지역 산업기반과 연계한 유치전략을 재정비하는 한편, 올가을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국내 주요 시인들을 초청한 시문학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한다.

해남군은 지난 24일 김병성 부군수 주재로 관계부서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며 중점 대응기관과 건의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AI·에너지·농수산 등 지역 전략산업과 공공기관의 기능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관리 대상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에너지재단 등 5개 기관이다. 수협중앙회, 대한체육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은 추가 검토 대상으로 정했다.

군은 본사 이전뿐 아니라 기관 특성에 따른 지역조직·연구·실증 등 기능 단위 유치도 검토한다. 국가AI컴퓨팅센터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등 해남의 산업기반과 공공기관 기능을 연계해 유치 논리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신철규·박소란·오은 시인을 차례로 초청해 ‘시문학콘서트’를 연다. 매년 국내 주요 시인을 초청해 온 시문학콘서트는 지역 안팎의 관람객이 찾는 땅끝순례문학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첫 무대는 9월 5일 신철규 시인이 열며, 10월 10일 박소란 시인, 11월 7일 오은 시인이 독자들과 만난다. 각 행사에서는 대표작 낭독과 작품세계, 창작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담소, 등걸, 박경하 등 시노래 가수와 공연팀이 함께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시문학콘서트는 각 회차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땅끝순례문학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전화접수를 통해 회당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땅끝순례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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