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아트북어워즈 첫 대상에 김혜미 첫 공모 국내외 126편 출품 선호성 기자 gjm2005@daum.net |
| 2026년 08월 21일(금) 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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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아트북어워즈 2026’ 첫 대상에 김혜미 작가의 ‘레드폭스프레스’가 선정됐다.
영암군은 지난 1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영암아트북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에는 창작지원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영암아트북어워즈는 아트북을 독립적인 창작 영역으로 조명하고 국내외 창작자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시상제다. 영암군은 이를 국내 최초의 아트북 전문 시상식이라고 소개했다.
첫 공모에는 국내 78편과 중국 46편, 일본 1편, 영국 1편 등 모두 126편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은 전지나 작가가 선정돼 창작지원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박경원·민예원·차미영 작가에게 각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해외 특별상은 ‘인얼’, 관람객 현장투표로 선정한 관객상은 ‘수호’와 ‘모아모아’가 각각 받았다.
심사는 김경균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중석 그림책 작가, 이경국 작가,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 남현아 영암군 인문도시팀장 등 5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성과 예술성, 완성도,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어워즈는 지난 14~1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영암아트북페어’와 ‘제3회 영암책잔치’와 함께 진행됐다. ‘알맞은 책의 온도’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영암군 집계로 이틀간 주민과 관광객, 창작자 등 1,500명이 찾았다.
행사장에서는 아트북과 독립출판물 전시를 비롯해 창작자의 작업 세계를 소개하는 ‘작가의 방’, 영암 옛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빅북과 원화 전시, 북토크 등이 마련됐다. 장서인·캐릭터 마그넷·책가방 만들기 등 11종의 체험과 인형극, 라이브 페인팅, 업사이클 북아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영암군은 오는 10월 구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시범 운영에 맞춰 영암아트북어워즈 수상작 기념전시를 열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