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반도체 시대 ‘살기 좋은 미래도시’ 밑그림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수립, 광주송정역·군 공항 종전부지 연계 미래전략 마련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8월 12일(수) 1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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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첨단산업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끌기 위해 ‘광산구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민선 9기 들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800조 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등 지역을 둘러싼 여건이 크게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도시 공간 정비를 넘어 청년이 머물고 살고 싶어 하는 미래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광주송정역 기능 강화와 군 공항 종전부지의 미래산업 거점화에 따른 산업·정주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추진 방향과 권역별 전략,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 공간 변화에 대응한 전략권역 설정과 핵심사업 발굴, 교통·산업·생활·문화 거점 간 연계 방안 등을 구체화한다. 용역은 오는 9월 착수해 약 8개월간 진행되며, 광산구는 종합계획을 토대로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도시재생 실행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산업 중심의 도시 체질 개선과 함께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망도 강화하고 있다.
광산구는 올해 2월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온열질환 진단비를 추가했다. 의료기관에서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 온열질환으로 확진된 시민에게 최초 1회 10만 원의 진단비를 지원한다. 기록적인 폭염과 기후변화에 따른 시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 주민도 보장받을 수 있다. 광주 이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개인보험 가입이나 본인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보장 조건을 충족하면 청구가 가능하다.
온열질환뿐 아니라 상해 사망·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부상치료비, 농기계 사고 등도 보장한다. 올해 2월 11일부터 운영 중인 ‘2026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7월 말까지 총 268건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광산구가 추진하는 일련의 정책은 반도체 클러스터라는 대규모 산업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그 성과가 정주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는 데 방점이 찍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전략을 통해 ‘연결도시 광산’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