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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 삶 지키는 현장 행정 강화, 복지·안전·농업 지원 확대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부터 폭염 피해 예방·적극행정 확산까지
어르신·농업인·축산농가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년 08월 04일(화) 18:00
[GJ저널 망치]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어르신 복지 강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 폭염 피해 예방, 농업인 전문성 향상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기초연금 수급 지원 확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폭염 취약 축산농가 긴급 지원, 농업인 전문교육 등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고흥군은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 간주 제도’ 시행에 따라 과거 신청 이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수급 가능 여부를 다시 살피고 있다.

이번 제도는 최근 5년 이내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했지만 대상에서 제외됐거나 수급권을 상실한 어르신 가운데 수급 가능성이 있는 경우, 별도의 재신청 없이 기초연금 신청으로 간주해 지급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고흥군은 오는 8월 14일까지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 확인 상담을 진행하고, 자격 심사를 거쳐 수급자로 결정되면 7월분부터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고흥군 노인인구는 2만 8,413명이며, 이 가운데 2만 4,221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어 85%의 높은 수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초연금 지급액은 약 450억 원에 달한다.

행정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를 선정하며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나섰다.

고흥군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부서에서 추천한 15건의 우수사례를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국가계획 변경을 통해 고흥군 관문도로 개선을 앞당기는 데 기여한 건설과 김지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렌터카 차고지 유치와 자동차 온라인 저당등록 업무 도입을 통한 신규 세원 발굴, 재해예방사업 역대 최대 728억 원 확보, 특허공법 관급자재 계약 개선, 고우주항공축제 활성화, 장기 방치 건축물 안전 사각지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공무원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흥군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와 공유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폭염 장기화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고흥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공동방제단 차량을 활용한 축사 긴급 살수 지원에 나섰다.

군은 공동방제단 차량 11대 중 6대를 투입해 오전과 오후 서늘한 시간대에는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축사 지붕과 주변 살수 작업을 실시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출 계획이다.

특히 환기시설과 냉방장비가 부족한 소규모 및 폭염 취약 축산농가 88호를 우선 지원해 가축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고흥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농촌지도자고흥군연합회 회원 83명을 대상으로 전문능력 향상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여름철 온열질환 및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농산물 가공·활용 기술을 배우는 인삼꽃주 만들기 체험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또 폭염 속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용 넥쿨러를 배부하고 안전한 농작업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현장의 작은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안전, 농업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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