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관광·복지·포용 정책 강화, 체험형 버스투어부터 맞춤형 독서·이주민 지원까지 ‘광산 알리요투어’ 8월 첫 운영…역사·문화 명소 잇는 체험형 관광 선보여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8월 03일(월)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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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지역 명소와 문화자원을 연결한 체험형 버스 관광 프로그램 ‘광산 알리요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광산구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산 알리요투어’는 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특색을 담은 코스로 운영된다.
첫 투어는 오는 8월 8일 ‘광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문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000년 전 마한시대 삶의 현장을 재현한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을 비롯해 동곡뮤지엄, 오월 민주 정신을 간직한 윤상원 열사 생가, 고봉 기대승 선생의 철학이 담긴 월봉서원, 조선시대 선비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무양서원 등을 둘러본다.
9월에는 제4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 관람과 고려인마을 체험을 결합한 ‘뮤페투어’를 운영하며, 10월에는 김봉호 가옥·호가정 탐방과 월봉서원 체험, 양궁 체험과 월계동 장고분 탐방, 풍영정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월에는 송산 양떼목장과 명화동 장고분, 호가정을 잇는 코스로 시민을 맞이한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 여행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회당 3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와 소셜플랫폼 ‘오이’ 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5천 원이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장애인·어르신·아동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장덕도서관은 발달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펜드로잉하자 모두모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화가와 함께 책과 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우리 삶을 잇다’를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고령 어르신 대상 ‘얼쑤, 책놀이 여행’, 장애인 대상 ‘다함께 독서놀이’, 어린이 대상 ‘창의력이 쑥쑥 독서교실’ 등으로 구성돼 각 대상에 맞춘 독서와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는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독서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광산구는 이주민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 장사 절차’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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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서에는 등록외국인·미등록외국인·무연고 외국인 등 유형별 장사 처리 절차와 출입국·외국인관서 신고, 주한 대사관 통보, 장례 및 유해 송환 방법, 산업재해·보험 등 보상제도, 주요 기관 연락처 등이 담겼다.
광산구는 최근 이주민의 장기 체류와 정주가 증가하면서 질병과 산업재해, 사고 등에 따른 사망 사례도 늘고 있지만 관련 절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유가족과 지원기관이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내서 제작을 통해 이주민 사망 관련 상담과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센터와 이주민 지원단체 등 관계 기관에 배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 알리요투어를 통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문화자원을 시민들이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서관과 행정서비스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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