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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동체 회복과 산업혁신 '투 트랙' 시동

우산동 복합문화돌봄시설 설계안 확정, 2029년 뉴빌리지 사업 본격 추진
노사민정,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 채택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년 07월 14일(화) 13:58
[GJ저널 망치]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도시재생과 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 강화와 상생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산구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의 핵심 시설인 복합문화돌봄시설 설계안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송우초등학교 인근에 지상 5층, 연면적 1,6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에는 주민 문화·교육 공간과 어등지역자활센터 등이 들어선다. 건축 설계 공모에서는 주민의 문화와 돌봄, 세대 간 소통을 담아낸 '화취문방'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광산구는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선작 등 공모 수상작은 오는 20일까지 구청 1층 '모두의 쉼터'에서 전시된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총 196억 원이 투입되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공영주차장과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 노후주택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3일 본협의회를 열고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순환경제 확대, 노동약자 보호, 산업·교육·지역 연계 강화,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 등 반도체 산업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이 담겼다.

협의회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노동자 법률상담소 운영과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등 올해 주요 노동정책도 함께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산동 복합문화돌봄시설을 주민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는 공동체 거점으로 조성하고, 노사민정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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