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7월 1일 출범, 'K-교육특별시' 시대 개막 연 7조원 예산·1실 6국 체제 메가급 교육청 탄생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6월 30일(화)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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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청은 학생 36만2,648명과 학교 1,914개를 관할하며, 학생 수 기준 전국 4위 규모의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교육예산은 7조2,666억 원으로 전국 교육재정의 약 7.7%를 차지하며, 교원과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을 포함한 5만1,431명의 교육인력이 함께한다.
조직은 초기 행정 안정화를 위해 법정 기준보다 확대된 '1실 6국' 체제로 운영된다. 정책·교육·행정 기능을 통합 운영하는 한편, 농산어촌 교육 기반 유지를 위한 교원 정원 특례와 별도 재정 지원 등 초광역 교육청에 걸맞은 권한 확보도 추진한다.
초대 교육감인 김대중 교육감은 통합교육청을 기반으로 'K-교육특별시' 실현에 나선다. 핵심 비전은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산업으로 연결되는 '교육의 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500만 메가시티 10만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 중심 교육도 강화한다.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인재양성 장학기금을 조성해 성장이력 중심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교육복지 강화를 위한 학생수당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의 AI·디지털 인프라와 전남의 생태·글로벌 교육 자원을 연계해 미래형 AI 교육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두 교육청이 통합되는 만큼 인사와 조직, 재정, 시설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조직 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교육청의 연착륙을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는 오는 7월 말까지 미래교육 청사진을 담은 7대 핵심 추진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한 서·논술형 평가 확대, 학교 교육과정부터 대입까지 연계하는 교육과정개발평가원 신설, 뉴튼학교와 인문학교 등 거점형 공유학교 활성화, 온라인학교·영재학교·AI 중점학교 육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청이 민원 접수와 1차 대응을 직접 담당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권역별 교권보호 지원과 전담 변호사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의 '헌법 교과서' 제작, 교육장 공모제 도입, 교육과 지역 산업을 연계하는 상생 거버넌스 구축도 핵심 정책으로 추진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규모와 예산 면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성적보다 성장을 중시하는 교육과 AI 미래교육, 인재양성 정책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500만 메가시티를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교육특별시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