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광주극장 살리고, 맞춤복지로 취약계층 돌본다 광주극장 관람환경 개선·국가유산 등록 추진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6월 18일(목) 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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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극장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천 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관람객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1935년 개관한 광주극장은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단관극장으로, 오랜 기간 지역 문화와 역사를 함께해 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동구는 시설 개선과 함께 광주극장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동구는 폭염과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된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착한나눔바우처’와 ‘기후대피소 쿠폰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착한나눔바우처 사업은 지역 협력가게 12곳과 연계해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1인당 8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구입, 식사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목욕탕 2곳을 기후대피소로 지정해 1인당 6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 목욕 서비스 이용은 물론 폭염 시 냉방시설을 갖춘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민·관 협력 복지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쪽빛상담소를 중심으로 쿠폰 사용 현황을 관리하고 고위험군 주민에 대한 안부 확인과 사례관리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극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며, 쪽방촌 주민들은 폭염과 경제적 어려움에 동시에 노출된 취약계층”이라며 “문화 기반시설 개선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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