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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 교육감 후보 “경쟁 너머 협력”, 전남·광주 통합교육 시대 선언

“교권 보호·인성·실력 강화로 새로운 교육 모델 만들겠다”
“교육감도 정권교체 필요, 도덕성 갖춘 새 리더십 절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년 05월 20일(수) 18:00
[GJ저널 망치]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민주진보 단일후보로서 전남·광주 통합교육 시대를 이끌 새로운 교육 리더십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장 후보는 최근 발표한 각오문을 통해 “현재 재판이나 수사를 받고 있는 교육감에게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교육자치의 도덕성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청렴도 꼴찌와 각종 비리·카지노 의혹 등으로 얼룩진 교육행정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제는 교육감도 확실한 정권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4년간 이어진 교육 현장의 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현직 교육감들의 책임을 지적했다.

장 후보는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 현장체험학습 갈등 등 교육 현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며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들의 절박한 외침이 이어졌지만 기존 교육감들은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한 지역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한 리더십으로는 통합특별시 교육을 감당할 수 없다.”며 “낡은 관행과 틀에서 벗어나 젊고 유능한 리더십으로 새로운 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경쟁 너머 협력’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광주와 전남이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나아갈 때 아이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통합교육을 통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이 진심으로 가고 싶은 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 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실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아이들의 인성과 실력을 모두 탄탄하게 키워내고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두가 빛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관호 후보는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담임교사와 학생부장·교무부장 등을 지낸 25년 경력의 평교사 출신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내세워 전남·광주 교육 변화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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