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이제는 ‘준비’에 집중해야” “단일 지휘체계와 통합 공정률 진도관리 구축 시급”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5월 19일(화)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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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제는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선거캠프 내 기구로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계성)」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박람회 준비가 박람회조직위원회와 여수시 박람회지원단, 여수시 각 사업부서로 나뉘어 추진되면서, 이들 세 주체를 하나로 묶어 전체 진행 상황을 관리하는 단일 지휘·총괄 체계가 작동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개별 부서가 각자 맡은 사업의 진척만 관리해서는, 사업 간 일정이 어긋나거나 책임 소재가 모호한 공정이 생겨도 누구도 전체를 책임지고 조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서 후보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지금부터는 빈틈 없는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기반시설, 건축공사, 조경, 전시, 교통, 안전까지 분야별로 송곳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특히 통합 공정률 관리체계를 갖추어야 함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는 박람회조직위원회, 여수시 박람회지원단, 여수시 각 사업부서가 책임지고 있는 사업별로 공정률을 관리하고 있다.”며 “기반시설, 지상시설, 진입도로와 같은 필수 연계사업까지 포함한 ‘통합 공정률’을 한눈에 파악하는 종합관리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주 부족한 사항이 무엇인지, 지연되는 공정은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부진 공정에 대해서는 즉시 대책을 마련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전시 시설과 전시 콘텐츠처럼 후순위로 밀릴 수 있는 공정은 절대 기간을 따져 사전 진도관리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정해진 개막일에 반드시 맞추어야 하는 행사인 만큼, 한번 늦어진 공정을 막판에 한꺼번에 따라잡기는 어렵다.
전시 콘텐츠가 박람회 주제와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도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이번 박람회는 여수의 섬을 통해 또 한 번 세계적 도약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이라면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는 주제가 전시와 콘텐츠에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예산 낭비 요소는 없는지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예산 구조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을 주문했다. 서 후보는 "혼선의 출발점은 지난해 9월 29일 전라남도의 박람회 지원계획 발표였다."며 "전라남도가 박람회 직접사업비뿐 아니라 각 실·국의 연계사업비와 별도 장기 관광개발사업비까지 모두 합산해 '1,611억 원'으로 발표하면서, 시민들은 그 1,611억 원 전부가 박람회장 조성과 전시·기반시설 등 박람회 개최에 직접 들어가는 비용인 것처럼 받아들이게 됐다."고 지적했다. 정작 전라남도와 여수시, 조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밝힌 박람회 직접사업비는 703억 원이다.
서 후보는 "예컨대 300억 원 규모의 '여수로 섬-잇 트레일'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4~5년짜리 별도 장기 관광개발사업으로, 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시설 공사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며 "여서동 문화거리에 조성되는 'K-가든 페스티벌' 30억 원, 박람회 종료 후 사후활용 차원에서 추진되는 'K-미디어 섬 테마파크' 120억 원 사업 역시 박람회 직접 개최예산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별도 사업들이 박람회 개최예산과 한데 묶여 전달됐다는 것이다.
서 후보는 "문제는 이렇게 부풀려 전달된 예산 인식이 일부 유튜브와 온라인 여론을 통해 다시 확대·재생산됐다는 점"이라며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준비가 부실하고 해양 쓰레기 문제조차 방치됐다는 식의 부정적 이미지가 박람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자리 잡았고, 정작 박람회를 응원하고 찾아와야 할 국내외 관람객의 기대와 발걸음까지 위축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직접사업비와 별도 사업을 구분하지 않은 채 1,611억 원이라는 숫자만 앞세운 발표가 결과적으로 시민을 잘못 알게 만들고 알권리를 침해한 셈"이라며 "전라남도는 1,611억 원의 세부 구성과 박람회에 실제 직접 투입되는 예산을 명확히 구분해, 지금이라도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의 미래 관광산업과 섬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행사"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기대도, 부풀려진 홍보도 아닌 냉정한 점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흩어진 조직위와 지원단, 여수시를 하나로 묶어 책임지고 지휘할 총괄 체계를 세우고, 그 체계가 매주 통합 공정률을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야 한다."며 "동시에 1,611억 원의 실체를 시민 앞에 투명하게 밝혀, 박람회를 둘러싼 오해를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여수 시민의 저력과 에너지를 다시 한번 모은다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역시 여수가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또 하나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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