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 특별시장 예비후보, “깜깜이·불공정 여전…전면 재조사·자료 공개 촉구” 4일 전남도의회서 입장문, 최근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답변 공개 반박 “신빙성 부족”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5월 04일(월)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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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 총장이 해당 건에 대해 참관인이 합의했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행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객관성과 공정성을 전면 상실한 시스템 오류이자, 깜깜이·불공정 그 자체다.”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중대한 시스템 오류와 깜깜이·불공정으로 얼룩진 통합시장 결선 투표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와 로우 데이터 공개, 중대한 오류와 실수가 인정된다면 경선 무효화 등 책임있는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후보는 “통합시장 결선 투표는 처음부터 잘못된 여론조사 시스템임에도 사전 테스트, 문제 발생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데이터 확인 등 검증 프로세스를 갖추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타지역 여론조사 투표는 통상적으로 1번과 2번으로 지역을 2분화해 진행하는데, 이번 통합시장 결선에서는 1번 광주, 2번 전남, 3번 기타 지역으로 3분화해 응답 오류가 처음부터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녔다는 것이다.
특히 경선기간 여론조사는 예비경선, 본경선, 결선 등 총 3차례 진행되며 안정화됐는데도 최종 결선에서 ‘전남’지역에서만 ‘ARS 먹통’이 발생한 것은 설계상 오류로 납득할 수 없는 사안으로 꼽았다.
김 전 후보는 또 “2천308건의 전남권 ‘ARS 먹통’이라는 사상 초유의 ARS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는데도 민주당과 선관위는 현재까지 공식 사과는 전무하다.”며 “특히 이 과정에서 참관인의 검증 권한은 박탈하고도 ‘ARS 먹통’ 현상에 대한 사실관계 합의를 종용해 효력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조 총장이 공개한 2천308건의 ‘ARS 먹통’ 오류 이후 진행된 재발신으로 32.1%에 해당된 741명이 투표를 완료했고, 최종 6천76명이 투표해 6.77%의 투표율을 보였다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 전 후보는 “조 총장이 밝힌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순 수치로 역산해봐도 ARS 전화가 끊긴 2천308명 응답자 741명과 2천308명을 제외한 4만2천692명이 투표해 응답한 2천890명을 합쳐 계산한 응답자는 3천631명으로 예상 응답자 3천46명보다 585명이 더 많다.”며 “이는 시스템상 오류와 설계 부주의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 단적인 사례다.”고 꼬집었다.
김 전 후보는 특히 “결선 과정에 불거진 ARS 먹통 등 사안은 엄연히 민주주의 선거과정에서 선택권을 박탈당한 전남광주시도민의 주권 침해다.”며 “이는 민주당의 지울 수 없는 오점이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전 후보는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최근 통합시장 선거를 비롯해 전북 등 깜깜이·불공정 경선으로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고 있다.”며 “특별시장 결선투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 책임있는 재조사와 해당 사태에 대한 공개 사과, 투명한 결과 공개만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