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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청년단체, 구문정 청년비례대표 출마예정자 자진 사퇴 촉구

직장 내 부당 대우·인사 운영 의혹 제기, 명확한 해명과 공정 검증 필요
센터 재직 시기 인력 대거 이탈, 의전 요구·수의계약 논란까지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년 04월 20일(월) 16:53
구문정 청년비례대표 출마예정자
[GJ저널 망치]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유니온이 20일 공동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출마예정자인 구문정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청년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후보에게 직장 내 부당 대우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공적 검증이 필요하다. 구문정 후보는 명확한 해명과 함께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구 후보가 광주청년센터장으로 재직하던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직원들의 잇따른 중도 퇴사가 발생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해당 기간 동안 정원 14명 규모 조직에서 총 23명이 퇴사한 반면, 센터장 교체 이후인 2025년에는 정규직 중도 퇴사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수의 전·현직 직원들이 재직 당시 모욕적 언행과 고성, 공개 질책 등 반복적인 부당 대우를 경험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증언과 인력 이탈이 맞물리며 조직 운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 사업이 체육대회 및 지역 정치인 초청 행사로 변경됐다는 의혹과 수의계약 업체 변경과 관련한 문제도 지역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재직 기간 동안 지역 청년단체와 갈등을 빚고 공개 사과를 한 전력 역시 후보 자질 논란을 키우는 요인으로 언급됐다.

단체들은 “청년 지원 기관 책임자로서의 공적 책임과 직무 윤리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비례대표 후보로서 적합한지 재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을 향해 “청년의 삶 개선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만큼 엄정하고 공정한 후보 검증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성명은 공익적 목적의 후보 검증 필요성을 강조하며 발표됐다고 단체 측은 밝혔다.

아래는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유니온이 발표한 공동성명서 전문이다.

통합특별시 청년비례대표 출마 예정자 구문정 후보는 자진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의 권리와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야 할 정당이다. 그러나 현재 청년비례대표 출마예정자 구문정 후보와 관련하여, 광주청년센터 재직 당시 직장 내 부당 대우에 관한 증언이 복수의 전·현직 직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나아가 직원 업무와 무관한 지역 정치인의 의전 요구, 수의계약 업체 변경 의혹은 이미 지역 언론을 통해 공론화된 바 있다. 이에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유니온은 공적 후보 검증을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공동으로 이 성명을 발표하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철저한 후보 검증과 구문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구문정 후보가 센터장으로 재직한 2023년~2024년 동안, 정원 14명 규모의 광주청년센터에서 총 23명(정규직 14명·계약직 9명)이 중도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센터장 교체 이후인 2025년 한 해 동안 정규직 중도 퇴사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수치는 해당 시기 센터 내부 상황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복수의 전·현직 직원들은 재직 당시 모욕적 언행, 잦은 고성, 공개적인 질책 등을 포함한 반복적인 부당 대우를 경험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증언들은 복수의 직원들로부터 일관되게 제기되어 왔으며 직원들의 잇따른 중도 퇴사는 이러한 증언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객관적 정황으로 볼 수 있다.

나아가 본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 돌연 체육대회로 변경된 뒤 지역 정치인을 초청하는 행사로 운영되었다는 의혹, 수의계약 업체 변경과 관련한 의혹이 지역 언론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재직 기간 동안 지역의 청년단체와 잦은 갈등을 빚었고, 공개적인 사과를 한 적도 있다는 점을 종합할 때, 이러한 의혹들은 청년 지원 기관 책임자로서의 공적 책임과 직무 윤리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위의 사례들을 종합할 때, 구문정 후보가 청년 지원 기관 책임자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기준에 부합하게 직무를 수행했는지에 대해 우리는 깊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으며, 청년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청년 비례후보의 자격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본다.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야 할 입법기관의 문을 두드리기에 앞서, 함께 일한 동료들조차 보호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청년이 떠나지 않는 광주와 청년의 삶 개선을 당의 핵심 가치로 표방하는 이상, 이러한 의혹을 받는 후보에 대한 엄정한 검증은 당연한 책무다. 우리는 구문정 후보에게 관련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자진 사퇴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게는 공정한 후보 검증을 촉구한다.

2026년 4월 20일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광주청년유니온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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