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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하늘아래 봄 향기 물씬” 제2회 북하면 산나물 축제 성황리 개최

박충렬 축제추진위원장, 산나물 축제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길
축제의 백미‘산나물 채취 체험'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 받아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활력 도모한 행사

김지유 gjm2005@daum.net
2026년 04월 20일(월) 06:54
북하면에서 나온 산나물을 임금님에게 바치는 진상 퍼포먼스
[GJ저널 망치]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대표 봄맞이 행사인 ‘제2회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옛 약수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50년 동안 이어온 부부의 사랑과 헌신을 기리는 금혼식
이날 행사에는 심우정 부군수, 심민섭 군의회 의장, 오혜림 북하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향우,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 사회단체장과 주민들도 적극 참여하며 축제를 함께 이끌었다.

박충렬 축제추진위원장은 “북하면은 천년고찰 백양사와 장성호, 남창계곡 등 뛰어난 자연자원을 품은 곳으로,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청정지역”이라며 “산나물 축제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득과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산골마을이지만 사람 사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면민과 단체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산나물 채취 체험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
또한 “소박하지만 어른을 공경하고 서로를 아끼는 북하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나물 축제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어 더 행복하고 잘사는 북하면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하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충렬)가 주최하고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 첫날은 풍물놀이와 함께 진행된 ‘산나물 진상 행렬’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주무대에서 약수화룡마을까지 이어진 행렬은 과거 임금에게 산나물을 바치던 모습을 재현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산나물로 인연을 맺은 부부 11쌍의 ‘금혼식’이 열려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주먹밥 퍼포먼스와 사투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경품추첨에 뽑힌 주민이 리어카에 당첨, 박충렬 축제추진위원장(좌), 오혜림 북하면장(좌2)와 함께 기념하고 있다.
둘째 날에는 마을별 체육경기와 ‘산나물 골든벨’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각설이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도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축제의 백미로 꼽힌 ‘산나물 채취 체험’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북하면 단전리 일대 체험장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달래장국수, 달래삼겹수육, 도토리무침, 산나물튀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전통,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대표적인 농촌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북하면 지역민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북하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나물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장성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북하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는 청정 자연 속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난타공연팀이 주민들을 위해 공연하고 있다.
김지유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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