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읍 옛 전매청 폐건물 철거 결정, 지역 숙원 해소
광양읍 주민 2,360여 명의 집단민원,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결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4월 17일(금)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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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칠성리에 있는 옛 전매청 건물은 사무실 용도의 2층 건물과 관사 용도의 단층 건물로 이루어진 폐청사(연면적 445.95㎡, 대지면적 1,491㎡)로, 1972년 건축돼 사용되다가 1997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이관됐으며, 2014년부터 장기간 방치되면서 노후화와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건물은 광양서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학생 안전 우려가 있었고, 화재와 범죄 발생 가능성, 잡초와 모기 발생, 도시 미관 저해 등으로 주민 민원이 이어져 왔다.
광양읍 주민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여수지사에 건물 철거를 요청했으나 재산 관리 등의 이유로 철거되지 않았다. 이에 주민 2,360여 명은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건물 철거와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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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신청인 대표인 광양읍 이장협의회장과 관계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양시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방문과 대책 회의를 거쳐 의견을 조율했으며, 건물을 철거하고 남은 부지는 매각 전까지 광양읍 이장협의회가 대부받아 주민을 위한 용도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김정완 광양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장기간 제기된 주민 불편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합의 내용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6년 9월 30일까지 해당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며, 광양시는 건물 부지를 공원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매입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